사진 설명

1. 저희 동네 침수 상황(동네 낮은 지역 절반만 침수)

2. 몬탈반(Montalban) 지역 침수상황(가장 피해가 심했던 지역)

3. 몬탈반(Montalban) 지역_물이 빠진 후 복구 중

4. 미술치료 선교 세미나

5. DFC(Door of Faith Church in Mandaluyong)교회 청년 미셜(Michelle)과 폴(Paul)과의 식사교제

6. 미셜(Michelle)과 폴(Paul)이 온라인(Facebook Live)으로 성경공부 인도






꼬무스따 뽀까요?

사랑하는 성도님, 모두 펜데믹 가운데 안녕하셨는지요?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한국 상황을 지켜보면서 우려와 함께 기도 가운데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잘 극복해왔듯이 이번 유행도 큰 피해 없이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곳 필리핀은 태풍 율리시스(Ulysses)1111일경 밤늦게 상륙하면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지나갔습니다. 10월 달에도 많은 태풍이 지나갔지만 이쪽 지역은 큰 피해가 없었는데, 이번 태풍은 루손섬 중부지역을 관통하면서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하면서 침수피해를 입혔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하천과 강이 범람하면서 저지대가 물에 잠기고 특별히 저희가 사는 곳에서 근거리에 있는 마리끼나(Marikina)지역과 몬탈반(Montalban)지역이 침수되면서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사는 동네도 절반은 침수가 됐는데, 저희 집은 조금 위쪽이라 침수 피해를 빗겨갈 수가 있었습니다. 바람으로 인해 자정쯤 정전이 되고 아침이 되어서야 다시 복구가 되었습니다. 몇 몇 지역은 며칠이 지나서 복구가 되고, 인터넷도 몇 주간 불안정한 가운데 있다가 이제 좀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침수가 되었던 마리끼나 지역에 계시는 저희 GMS선교사님 교회는 성도님들이 자신들 집도 침수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교회로 달려와 며칠 동안 침수된 차량과 교회를 청소하여 주일 예배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많은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잘 훈련되어진 성도들은 뭔가 다르다는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도 조금이나마 피해복구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물질로 섬겼습니다.

 

저희 부부는 평상시처럼 이제 두 달 남은 언어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도 꾸준히 공부해야 하겠지만, 이 기간만큼은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이기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어공부와 더불어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줌으로 진행되는 선교사 세미나와 부흥회에 참여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들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학교(Bible School)를 다니고 있는 현지교회 청년인 미셜(Michelle), (Pual)과 함께 교제하며 그들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DFC(Door of Faith Church in Mandaluyong)교회에서 찬양인도와 피아노 반주를 하면서 섬기는 청년들입니다. 주중에는 순번대로 온라인(Facebook live)으로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에 열심을 다하는 DFC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의 모습에 많은 도전과 감동을 받고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인 코로나 펜데믹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선교는 곳곳에서 쉼 없이 진행되는 모습을 봅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들어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제목

1.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몬탈반 지역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 사역지가 빨리 회복이 되도록.

2. 두 달 남은 언어 연수 기간 최선을 다해 언어시험이 잘 통과되도록.

3. 비자 연장이 12월중으로 들어가는데 순조롭게 잘 진행되도록.

4. 코로나 상황속에서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영적으로 충전하는 시간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