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1-2. 온라인 사경회 및 예배

3-4. MDC 모롱교회 사역

5. 뜨레스 마띠레스(Trece Matires)교회 설교

6-7. 앙오노(Angono) 산 카를로스(San Carlos)마을 전도

8. 국제신학원(IGM) 교직원 모임

9. 앙오노 산에서 폴(Paul), 미셸(Michelle)과 함께




꼬무스따 뽀 까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성도님들 가운데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어느 때보다 추웠다는 한국의 날씨 영향인지 필리핀도 예전처럼 그리 덥지 않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해가 떨어지면 선선한 바람과 새벽에는 이불을 덥고 자야할 정도로 쌀쌀해진 필리핀의 날씨를 경험하며 감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코로나 상황은 일일 평균 1,500-2,000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오곤 합니다. 그러나 현지인들의 움직임을 보면 오랜 펜데믹 상황에 대한 피로감으로 인해 경각심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마을 단위로 살펴보면 동네(바랑가이)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활동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현지 교회도 대부분 대면 예배로 전환해서 수용인원 40%까지 허용을 하고 있습니다. 대면예배가 이뤄지면서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는 대로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1월에는 3주에 걸쳐서 말씀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온라인 예배로 혹은 온라인 예배도 여유치 않았던 열악한 지역은 가정 예배로, 현지교회들이 버텨왔었는데 이제 대면 예배를 통해서 성도들 마다 많은 은혜와 예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펜데믹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가난해져서 그런지 교회마다 온라인 예배든, 대면 예배든 이전보다 부흥했다는 소식을 종종 듣게 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펜데믹을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의 심령이 가난해 짐으로 복음이 더 쉽게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1월에는 필리핀 선교사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말씀사경회 및 새벽기도 부흥회를 통해서 도전도 받고 영적으로도 많이 채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은혜만 받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그동안 움츠렸던 생활 반경을 넓혀서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복음을 전하는 사역도 감당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자로 훈련시키고 싶은 청년 폴(Paul)을 도전해서 함께 전도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더니, 함께 하겠다고 해서 앙오노(Angono)에 있는 산 카를로스(San Carlos) 마을에 가서 함께 말씀을 전하고 전도활동을 했습니다. 목요일 마다 정기적으로 찾아가 복음을 받아들인 아이들과 길거리에서 예배도 드리고 말씀을 나눌 것입니다.

 

만달루용에 있는 DFC교회에서 찬양반주와 리더로 섬기면서 바이블 학교를 다니고 있는 미셜(Michelle), (Paul)과 함께 일대일 양육프로그램 성경공부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귀한 사역자로 세워지는데 그들을 돕기 위해 제자 양육과 전도훈련을 시킬 예정입니다. 월요일에 온라인으로 일대일 성경공부 및 한국어를 가르치고, 폴은 직장이 없는 관계로 화요일과 목요일 일주일에 2회 함께 전도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이번 주 월요일(21) 첫 시간을 가지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폴이 주일에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일단 다음 주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경미한 사고라고 하는데 후유증 없이 잘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성경공부 및 전도 활동과 더불어 국제신학원(IGM)에서 교수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GMS 선교사 7가정이 함께 현지 목회자 재교육 및 평신도 리더쉽을 세우고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신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격주 월요일 마다 교직원 모임에 참석 중이며 앞으로 강의도 맡게 될 예정입니다. 신학원도 현재 교직원 모임과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역지 정탐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직까지 장거리는 여러 복잡한 서류와 타당한 목적 이외에는 이동이 어렵기에, 저희가 접근할 수 있는 근거리 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을을 전도하면서 리서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

1. 미셜과 폴이 말씀 훈련을 잘 받고 진정한 주님의 제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2. 비자 연장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현재의 언어수준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언어의 성장이 있도록.

4. IGM사역을 통해 현지 교회에 꼭 필요한 사역자들과 리더들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5. 펜데믹으로 인해 제한된 상황가운데 지혜롭게 정탐 사역을 감당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