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꼭대기 함경북도 온성에 위치한 도문!
도문은 연길 동쪽, 두만강 상류에 자리잡은 중국의 작은 국경도시입니다.
이날에는 북한주민들을 한명도 못봤습니다. 에구에구 ~ ㅠ ㅠ
도문대교를 가기위해서는 중국도문세관 전망대 건물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한다.
저 망원경을 볼려면 돈내고 봐야합니다.
함경북도 온성인 도문에서 우리 일행모두 한컷을 날렸습니다.
저기보이는 빨간선을 넘어가면 북한땅입니다.
이 다리 끝에는 북한군이 경비를 서고 있고 저 건물들은 탈북했다가 잡혀
북송되는 사람들의 수용소랍니다.
저 안에서의 얼마나 살벌한 구타와 가혹행위가 이루어지겠습니까?
두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여자,남자 안가리고 인정사정없이 매질했됩니다.
강폭이 넓은 곳은 넓고 강폭이 좁은 곳은 엄청 좁습니다.
맘만 먹으면 바로 탈북가능! 잡히면 죽음 ~
여기도 어김없이 민둥산과 사람 하나 보이는 않는 북한지역입니다.
이 다리가 중국과 북한을 오고가는 다리이면서 탈북했다가
다시 북송될때 건너는 다리입니다.
북한측과 중국측간에 국경사이가 철조망 하나로 되어있습니다.
발전하는 중국의 모습 - 고층건물이 국경지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두만강 상류쪽입니다. 이렇게 국경지대에는 철조망이 설치되어있습니다.
고압전류가 흐른다고 합니다.
기차역인데 김정일초상화가 저렇게 역마다 걸려있습니다.
국경지대의 모든 북한산들은 이렇게 민둥산이 되어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에 놀라왔습니다.
교시가 내려지면 산을 옮기라면 옮기고 바다를 막으라면 막을 북한 주민들입니다.
이 지역을 통과한 시간이 12시쯤 되었는데도 굴뚝에서 연기하나 안 올라옵니다.
여기 보이는 나무들이 전나무들입니다. 이곳은 김정숙이 항일투쟁한 곳이라해서
전나무들이 잘 보존되고 있었습니다.
살벌한 선전 문구를 보고 북한 땅임을 알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