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17일) 세브란스에서 최종 검사 결과를 받고 난 후 보내오신 편지입니다!~~
선교사님의 진솔한 마음의 편지에 오히려 저희가 위로와 은혜를 누립니다!~~


선교사님의 건강을 위한 기도를 통해 우리 모두가 영적 회복의 은혜를 누리길 기도합니다!!


선교사님의 편지를 읽으시고 함께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를 위해 기도의 수고를 마다 않으시고 오늘도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조직검사 결과 듣고 왔습니다.

처음에 들은 소식대로 췌장암3~4기에 해당되고 수술은 불가능하니 항암이나 방사선치료를 생각해보자 하십니다.

감사하게도 암수치 외에는 다른 모든 것은 다 정상으로 나와서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항암으론 수명을 조금 더 연장할 수 있다 하십니다.

저희들에게 주님께서 평안한 마음을 부어 주시고 또 날마다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셔서 매일이 은혜입니다.

우리가 살아온 모든 시간들이 은혜로 채워주셨던 시간이지만 질병가운데서 이렇게 은혜의 시간을 채워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들은 항암치료는 받지 않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항암이 치료가 가능하다면 도전해 보겠지만 주님이 허락하신 시간을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허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또 무엇보다 이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물어가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약속의 말씀을 믿으며 주님이 열어주신 길을 믿고 따라 가겠습니다.

사람의 살고 죽는것이 하나님손에 달렸고 죽었던 나사로를 살리신 주님이 원하시면 썩은 췌장을 깨끗하게 회복시키실 것도 믿습니다.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고후1:9

의학적으론 사형선고를 받은것과 같으니 이제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의뢰하기를 우리에게 원하십니다.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에 마음이 요동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께 우리의 믿음을 드리는 시간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의 연약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고 주님이 영광

받으시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2021.6.17 김아굴라·최브리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