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미국의 <에식메거진>이 선정한 가장 윤리적인 100대 기업 2위는 '그린마운틴 커피 로스터'였습니다.

  미국의 변두리에 위치한 작은 중소기업인 그린마운틴 커피는 '공정무역 커피'의 비중이  27%로 미국 커피업계 중 최고 였습니다.

  '공정거래'(Fair Trade)이란, 선진국의 소비자가 저개발국의 생산자에게 직거래를 통해 정당한 가격을 지급하자는 윤리적 소비운동입니다.

  정당한 최저가격을 보장해 줌으로써 현재 생산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아동노동을 근절하며 친환경농업을 유도한다는 취지 입니다.

  햄버거 하나를 얻기 위해 소를 키우고, 소를 키우기 위해 숲을 태우고, 소고기 100그람과 맞바꾼 1.5평의 사라진 숲은 지구의 온도를 매순간 높이고 있습니다.

  축구공 하나를 위해 오각형과 유각형의 가죽 32조각과 1,620회의 바느질이 필요한데, 전세계 수제 축국공의 70퍼센트를 생샇하는 인도와 파키스탄 1만 5천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만든 축구공 한 개의 가격은 15만원, 하루종일 축구공을 꿰매는 아이들이 받는 일당은 300원입니다.

    - 지식채널e 책자의 내용을 편집해서 올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제 3세계와도 '얼굴있는 거래' 정당한 거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사회선교아카데미는 '얼굴있는 거래' 공정무역 대표로 있는 구명기대표의 특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