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매운 맛이 남아 있는 봄의 손길이 가늘어진 목덜미를 암팡지게 어루만지던 화요일 밤
게스트를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식당 입구를 지키고 있는 전경입니다.

다소 일찍 오신 게스트들과 섬김이들의 샘물같은 情談이 오가며
최현범 담임 목사님의 손에 들려진 물 주전자 섬김이 하늘의 별보다 더욱 빛나던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