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모스따 뽀 까요?

필리핀에서 성도님들께 평안을 전합니다. 그동안 모두 평안하셨는지요?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와 돌보심으로 모두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필리핀은 10월 들어서 코로나 상황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조금씩 감소하면서 10월말 들어서 4천 명대로 내려가더니 11월 초 2천명 대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상황이 안정화 되면서 그동안 외출을 금지 시켰던 아이들도 공원이나 오픈된 공간은 출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동네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아이들이 밖에 나와서 자전거도 타고 노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조금씩 일상을 찾아가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서 1012일부터 아부요드 마을 엘린다 가정에서 진행했던 성경공부 모임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말씀에 대한 사모함을 가지고 일대일 제자양육 교재를 가지고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하는 가족단위로 사진을 찍어서 코팅 후 선물로 주었더니 참 좋아했습니다. 이것이 이웃들에게 소문이 나면서 매주 마다 새로운 가정이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모임은 아이들과 부모들과 함께 모여서 다 같이 찬양을 한 후 아이들에게 먼저 주제별 성경 이야기를 전한 다음 선물로 비타민 캔디를 나눠주고, 그 후 부모들과 함께 일대일 성경공부를 진행합니다. 성경공부 후 말씀암송과 함께 기도회를 같습니다. 대부분 구성원들이 카톨릭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합심해서 기도하는 것이 서툴지만 언젠가는 함께 통성으로 기도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주일 오후에도 아웃리치 길거리 예배를 재개했습니다. 공백 기간이 있어서 모임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던 그룹도 있었지만 모임을 사모하며 기다렸던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구성원 대부분이 아이들인데, 말씀으로 잘 양육되어 귀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아이들 역시 카톨릭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기도를 마치 때 마다 성호를 긋는 모습이 보입니다. 바라기는 말씀이 아이들의 영혼 속 깊숙이 스며들어 뿌리깊이 자리 잡고 있는 카톨릭의 유산들이 제거되도록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IGM신학교 온라인 강의는 이제 3번의 강의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부족한 영어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대부분 성막론에 대해서 깊이 있게 배워 본적이 없었던 학생들이라 이번 강의를 통해서 많이 도전받고 자신들이 섬기는 교회의 강단에서 성막에 나타난 복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잘 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함께 기도로 동역 부탁드립니다.

1. IGM 신학교의 남은 3번의 강의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11/27 종강).

2. 아부요드 마을 성경공부 모임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며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3. 좀 더 넓은 공간에서 모임을 할 수 있는 합당한 처소를 찾을 수 있도록.

4. 함께 동역할 수 있는 준비된 현지 사역자를 만날 수 있도록.

5. 가족 모두 언어에 대한 진보와 건강을 위해서.

 

사진 설명(성경공부 멤버)

1. 레오폴도, 크리스티나와 손녀, 이웃, 엘린다 가족, 자하네스 3자매, 로셀과 아들

2. 엘린다와 3/손자손녀, 이웃, 엘린다 첫째 딸 가족, 자하네스와 부모님, 아델파 가족, 로셀린 가족

3. 돈나와 2, 이웃, 제니퍼와 2아들, 부웬

4. 성경공부 모임 후 다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