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아침에 기쁜 웃음소리가 유치부실에서 흘러 나온다.
무슨 일인가 가만히 유치부실을 들여다 봤다.
작은 소고와 트라이앵글, 심벌즈를 들고 선생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어린 친구들이 연주하는 것이다.
부활의 산 소망과 축복의 소리를 듣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