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섭게 불어드는 찬 바람에 옷깃을 다시 매만지게 되는 추운 날씨였지만,

중등부 아이들이 예수님 안에서 교제와 쉼, 그리고 은혜를 누리기 위해 동계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1. 학년 구분없이 새로이 편성된 목장의 정착을 위한 교제와

2. 경쟁과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을 벗삼은 쉼과

3. 우리의 삶이 늘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짧은 1박2일의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천진난만한 미소들,

그리고 저녁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고백했던 그 시간들은

우리 중등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축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지면으로나마 중등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은혜의 시간을 허락해주신

모든 교회 어른들과 선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세상을 변화시킬 기적의 세대, 우리 아이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