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하게 내리쬐던 햇살이 어느새 더운 기운을 내뿜는 뜨거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푸르른 나뭇잎 사이로 불어드는 시원한 바람에 감사하게 되는 그런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우리 중등부 아이들이 중간고사를 마치고 오랜만에 즐거운 얼굴로 교회를 찾았습니다.
시험준비로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야외에서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들을 준비하였습니다.
밖에서 여러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위해 만찬(?)을 준비하는 동안,
우리 중등부 아이들은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전도사님의 베드로전서 말씀으로 생명의 양식의 풍족함을 누렸습니다.
5월에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축하하고 축복하는 시간으로 예배를 마치고,
아이들은 5월의 푸르름이 주는, 예배당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일상에서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여유를 주고 싶었던 마음에 삼겹살 파티를 열어주었습니다.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와 웃음소리가 지쳐 있던 아이들의 마음에 위로를 가져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중등부 아이들이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안에서
밝고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않고, 세상을 바꾸고 학교에서도 결코 지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 중등부 아이들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