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는
여우한테 다시 와서 작별인사를 했다.
“잘 있어.”
“잘 가, 이제 내 비밀을 가르쳐 줄게. 아주 간단한 거야. 세상을 잘 보려면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거지. 제일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거든.”
“제일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어린 왕자는 그 말을 되뇌었다.
“네가 그 장미꽃에 바친 시간 때문에 그 장미꽃이 그렇게 중요하게 된 거야.”
“내 장미꽃에 바친 시간 때문에….”
어린 왕자는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되풀이해서 말했다.
“사람들은 이 진리를 잊어버렸어. 하지만 너는 잊어버리면 안 돼.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영원히 네가 책임을 지게 되는 거야. 너는 네 장미꽃에 대해서 책임이 있어.”
“나는 내 장미꽃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
어린 왕자는 머리에 새겨 두기라도 하듯이 다시 한 번 말했다.
또 이런 말이 나온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 있기 때문이지….”라고,
< 쌩떽쥐베리의 '어린 왕자'의 한 대목에서 >
교회가 아름다운 건,
가난한 자들의 빛, 힘없는 자들의 빛 , 병든 자들의 빛, 그 빛이 있기 때문...........되풀이 하면서
새벽, 다 떠난 뒤뜰에 앉아 교회를 휘감고 피어오르는 햇살이 넘 아름다와,,,,,,,,,,
그것이 또 하나의 새벽을 열어주는 기뿜!
날마다 다른 그림을 그려주시는 주님의 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