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 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중략----------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중략-------------저희 발을 씻기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한복음 13:1~15>

예수께서 체포당하기 하루 전날에 마가의 다락방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 서로 높아지려고 다투던 제자들에게
섬김의 도를 행동으로 보이신 기사이다.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좇아 세족식이 있었다. 최현범 목사님께서 먼저 조장의 발을 씻기시고 섬김이들이 게스트들의 발을 차례로 씻겨나갔다.
게스트들에게는 낮선 의식임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감동을 통해 눈물의 의식이 되었고 주께서 당부하신 것을 지키려 다짐하는 한 장이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