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캠프는 우리 선생님들과 유년부 친구들이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던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긴 장마비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친구들에게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셨고 낮에는 신나는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시원한 바람과 태양을, 밤에는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어린나이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아이들이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알기에 캠프후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뜨겁게 찬양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집회와 기도회를 하는 도중, 많은 어린이들이 성령님의 역사를 경험하였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의 간증문중 최승혜라는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의 간증문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이번 메빅캠프에 와서 물놀이도 하고 친구와 같이 자니 협동심이 생긴 것 같다.



무엇보다 이번 캠프에 와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 저녁 집회에 기도를 하는데 마음 속에 뜨거운 것이 느껴지고 눈물이 나왔다. 그 때 느낌이 따뜻하고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나는 솔직히 옛날부터 예수님이 진짜 계신가 의심이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전혀 의심이 되지 않고 예수님께 감사하게 되었다.



내가 캠프에 와서 2박3일 생활할 때 아는 한가지 결심한 것이 있다. 하루에 3번씩 꼭 기도한다는 것이다. 저번에 전도사님이 해주신 설교를 듣고 결심한 것이지만 자꾸 잊어버려서 저녁에 기도할 때 예수님께 잘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루에 몇번씩 생각이 떠오르는 것 같다.



나는 캠프에서 목사님 설교를 듣고 나의 죄는 아무것으로도 씻겨지지 않는데 예수님의 생명의 보혈로만 씻어진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에 보혈로 씻어지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기도했다..."



이번 캠프에서 특히 초등학교 3학년 친구들이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믿음안에서 계속해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