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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앞바다 작은 섬 우도, 배로 10분이면 가는 가까운 섬이다. 90년도만 해도 250명이 살았다는 이 섬에 현재는 26명의 노인들만이 외로이 섬을 지키고 있다. 이미 학교도 폐교하고 여기 저기 빈집들이 늘어가지만, 교회는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실적과 효율을 따지는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이곳에 교회가 있어야할 이유가 없지만, 아버지의 마음은 오히려 연약한 이곳에 있다. 부산중앙교회도 올해부터 새로 후원을 시작했다.
교회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네비로 진해 명동초등학교를 찾아가면 선착장이 나옵니다.
30분간격으로 배가 있으며 배삯은 왕복 3000원 입니다. 승객이 많을 때는 수시로 출발 가능합니다.
1층 에는 예배실과 작은 방이 2개 있습니다.
2층은 양쪽 창문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천장의 나무향기가 환상적입니다.
바닷가를 거닐며 묵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낚시도 할 수 있습니다.
진해쪽 선착장옆에는 회센타가 있습니다. 엿장수횟집은 이웃 교회 집사님이 운영하는데 우도교회를 후원한다고 합니다. 우도교회에서 왔다고 하면 후회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