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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내선교에서 관리하던 '바른손교회'를 올해부터 사회선교부에서 바톤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18년간 부산역에서 노숙자들의 밥짓는 사역으로 지금의 '바른손교회'에 이르도록 수고하신 고성구 목사님을


찾아뵈며,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에 답사차 방문했고, 이번에는 후원금을 가지고 전달하게 되었는데 얼마나 고마워하셨는지 모릅니다.


새로운 담당자로 박인숙성도님이 섬기게 되셨습니다.


 


아래는 목사님 서재들어가는 길에 적혀 있던 고목사님의 싯귀절입니다.


 


                                       삼행시


                                        


                                                                 바른손공동체 고성구


 


스락 거리는 낙엽소리마저 뒤늦은으로 다가오는
걸음 걷기도 힘든 추운 겨울날
돕는 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인들과


 


허한 마음을 가슴속에 풀고
설한에도 이 작은머리 하나 둘 곳 없어
병든로 살아야 하는 노숙인들에게


 


향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에는 비할 순 없어도
껏 준비해서 드리는 따뜻한 밥과 국을 통하여
발 한 석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