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6월 12일) 남구교구 순장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훈련 받고 순장으로서 순원들을 섬기는 중에 담임목사님과의 귀한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각 순장님들의 열정이 그대로 쏟아지는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서로의 사정을 돌아보고 순원들의 아픔을 놓고 함께 기도하며 그야말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더 깊이 더 넓게 더 순원들을 섬기기 위해 서로에게 좋은 제안을 하기도 하며 담임목사님과 의견을 주고 받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담임목사님의 다락방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귀한 말씀으로 인해 순장의 사명감이 한층 더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기 모인 순장님들의 영혼이 날마다 더 맑아지며 주님의 모습 더 깊이 닮아 성령의 열매 주렁주렁 맺어가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