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이지만, 교회수련관 안쪽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땅을 고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역자 사택을 건축하기 위해 터를 다지고 있는 광경입니다.
2010년 8월 18일 오전 10시경 공사현장앞에서 착공예배를 드렸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집례하에 교역자님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건축관계자 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시온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찬송을 부른후, 김희재 장로님의 기도가 이어졌고, 느헤미야 4장 1~6절의 말씀을 통해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는 느헤미야의 기도와 건축자들의 자세에 대한 담임목사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느4:6)
4층 건물이 교역자사택 6가구와 게스트하우스가 지어질 예정이고 전체 건평 150평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오늘 착공예배를 드리고 준공은 11월 30일경을 잡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와 격려속에 마음을 들여 지어지는 교역자 사택이 평안하여 든든히 잘 지어지고 주변 이웃들과도 화평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