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장반이 2007년 전반기 사역을 은혜중에 마치고 종강기념으로 둘로스 선교선을 방문하였습니다.
"배구경하는 건데 뭐 특별한 것이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승선했지만, 그 배를 투어하는 동안 많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이 배를 움직이시는구나!"하는 감탄과 함께 이 배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님들의 헌신이 아름답고 존경스럽게 여겨졌습니다.
특별히, 두번째 사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겠습니까? 우리교회 순회예배에 와서 간증과 드라마를 했던 여자선교사입니다. 진공청소기를 등에 지고, 넓은 식당 바닥을 열심히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귀한 섬김과 헌신이 둘로스호를 오늘까지 바다위에 떠있게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