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그동안 성도님들 평안하셨는지요?

저희 가정이 필리핀에 온지 이제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1월 달만 해도 그렇게 더운지 몰랐는데 이제 조금씩 더워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 동안 초기 정착과정이라 정신없이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이제야 조금씩 한숨 돌리면서 필리핀어(타갈로그)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 덕분에 저희 가정이 방문비자 연장 없이 선교사 비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아이디카드도 발급이 되어서 이번 주 중에 찾으러 갈 예정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다른 선교사님들은 보통 2달 이상 걸렸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방문비자를 2번 정도 연장을 했었다고들 하는데, 저희 가정은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의 힘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디카드가 있어야 현지 은행계좌와 면허증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무엇을 하든 항상 시간이 걸리고 기다리는 것에 익숙해 져야 합니다. 생활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감사하며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 부부는 24일부터 집근처에 있는 GMS 메트로지부 지정 어학원에서 언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저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현지 초등학교 교사출신인 선생님과 일대일로 언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둘째와 막내가 집에 있어서 서로 오전 오후 나눠서 수업을 듣습니다. 실질적으로 현지에 살다보니까 영어만 되면 크게 불편함이 없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영어를 전혀 못 알아듣는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했던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몇 개월간 한국에서 공부했던 타갈로그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희 부부가 언어를 습득하는데 지혜를 달라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첫째 다정이는 학교에 정식으로 등록할 수가 없어서 근처에 있는 Dayspring초등학교에 한 달간 청강을 신청해서 등교하고 있습니다. 둘째 다함이도 같이 보내길 원했지만 유치원 학생들은 인원이 많아서 받아줄 수가 없다고 해서 다정이만 보내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6월에 신학기가 시작을 해서 5월중에 다정이와 다함이를 근처에 있는 학교에 정식으로 입학 시킬 예정입니다. 그동안 저희가 다니는 학원에서 함께 오후에 1시간씩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 자녀 또한 언어를 빨리 익혀서 현지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가족모두 언어습득에 진보가 있도록

- 자녀들의 현지학교 적응을 위해서

- 더운 날씨에 가족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 말씀 앞에 깊이 머물 수 있는 은혜를 주시도록



사진

1. GMS선임 선교사님들 모시고 저희 가정에서 정착예배를 드렸습니다.

2. 필리핀 현지교회 주일학교 모습입니다.

3. 필리핀 현지교회에서 5분 간증을 나눴습니다.

4. 선임선교사님 교회(Hisong Community Fellowship)에서 지난 주일에 말씀을 전했습니다.

5. 첫째 다정이 현지학교(Dayspring) 청강수업 모습입니다.

6. 필리핀 현지 식당(Kamayan) 맛집에서 식사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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