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8일, 수요일 주순영 선교사님을 모시고 특별 간증 집회가 있었습니다.

'반갑습네다'를 함께 부르며 시작한 집회가 그녀의 바이올린 연주로 무르익으며

북한을 향한 하나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순영 선교사는 북한 김일성 주석의 부인이자 동지였던 김정숙을 연기하던,

'김정숙 동지가 살아 돌아온 것 같다'라는 극찬을 받은 1호 공훈배우로서 

국모의 예우까지 받았습니다.

김일성 사망 후 평양 투자 유치의 특명으로 중국 출장길에 오른 그녀는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옌지의 호텔 식당에서

몇 곡의 노래를 부른 후 팁을 받게 되고, 한국 손님에게서 "자꾸(지퍼)가 달린 가방" 곧

성경을 선물 받고, "11조(십일조)"에 대한 얘기도 듣게 됩니다. 수입의 1/10을

하나님께 바치면 배로 부풀려 준다는 말에 다음날 아침 "십자가가 걸려 있는

집(교회)"을 찾아가 300위안을 바치고 그 손님들이 알려준 대로 기도하고

배로 부풀려지게 되는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11조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더욱 크게 그녀에게 갚아 주심을 체험합니다. 이 3일 간의 행적으로 그녀는 북한 보위부의

체포조에 체포될 위기에 몰립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간섭하셔서 그녀에게

감동하심으로 피할 길을 알려 주시고, "사랑하는 딸아, 내가 너를 지켜 주리라." 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조선족 호구(주민등록증)를 사고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 대로 성형수술을

한 후 중국에서의 탈북자 생활을 해옵니다. 그후 죽음을 넘나드는 고행 속에서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의 땅, 축복의 땅 대한민국에 들어오게 됩니다.


 ~ 주순영 선교사의 이어지는 간증은 책 '축복의 땅으로' 1, 2권에서 ~



최현범 담임목사님의 북한의 동포들과 탈북자들을 위한 기도 인도로, 그리고

그녀의 책 소개와 사인회로 간증 집회가 잘 끝났습니다.


주순영 선교사를 향하신 하나님 사랑이 세계 곳곳에 흘러 그녀의 간증을 통해

북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커져, 그 땅에 하나님의 복음이 자유롭게 넘쳐 흐르길

기도합니다. 또한, 이 시간도 북한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시는 많은 선교사님과

동역자들에게 감사 드리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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