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지난달 6월에 부산중앙교회에서 배부한 사랑의 "황금쌀을 ' 얻은 이주여성을 위한 端美會 기관입니다.
端美會라는 이름에는 한국에 시집온 이주여성 모두가 (단아하고 아름다운여성이 되라 )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이곳은 부푼 기대를 안고 한국에 시집왔지만 어려움을 당한 이주여성들의 쉼터입니다.
부산중앙교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쌀을 주셔서 가정폭력으로 쉼터에 왔다가 가정으로 돌아간 가정과
산후도우미교육을 받겠다고 찿아온 이주여성가정에 나눔을 했습니다.
이곳은 주소를 알릴 수 없는 어려움이있습니다. 원치않는 분들이 (악덕결혼중개업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쌀을 받고 감사의 표시로 해당 게시판에 여러번 글을 올리려고 시도했었는데, 계속 기다려도 아직 자격이 없다고 해서 손님게시판에 적어 봅니다.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너무 늦었지만....)
사랑의 쌀을 받게 된 것은 부산중앙교회의 한 집사님이 저희 기관에 봉사 오셨다가 알게 되었지요.
어린 동반자녀와 함께 온, 또는 어린신부들이 말도 어눌하고 피부색깔도 달라, 문화차이가 있어도, 따뜻하게 감싸준
집사님이 징검다리를 놓아주어 , 이렇게 기쁨의 쌀을 얻게 되었네요
아마도 지금쯤 떡이랑 맛있는 밥상앞에서 부산중앙교회 이웃사랑 실천 식구들이 준 황금쌀 이야기를 나누곤 하리라
믿습니다 .고마움을 표하면서 우리 주님의 은혜가 늘 충만하길 바랍니다.
端美대표 尹貴南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