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부터 모집사님 소개로 다문화가정에 도배봉사가 약속 되어 있었습니다.
연말에다 새해및 명절을 끼고해서 미루다가 한주는 현장답사 및 물품구입을 하고 드디어 지난 주일(2.19)
오후에 봉사팀은 용당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봉사에는 감사하게도 안수정목장과 함께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안 정리정돈은 안수정 목장식구들이 하고 나머지 인원은 도배팀과 집수리팀으로 분업하여 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도배만 하면 숙달된 사람들인지라 빠른 시간내 일이 마무리가 되었을턴데 워낙 집을 돌보지 않아서 그야말로 진퇴양난이였습니다.
준비해간 합판으로 내려앉은 천정을 수리를 하고. 집밖에는 차양막이 엉망이여서 그것도 다 뜯어내었습니다.
떠박치고 있는 나무들이 오랜시간동안 비에 젖고해서 나무들도 모두 썩어 내려 앉고 있었습니다.
정리정돈은 집안 일에 달인들인 여집사님들의 빠른 손놀림에 감탄과 놀라운 그 자체였습니다. @@
작업간에 안전을 지켜달라고 기도하는 모습 *^^*
김연정집사님의 두 공주들 - 주은,주경이 주경아 ~ ~ 눈... @ _@
서종훈 집사님 - 모든 장비를 이 집사님께서 챙겨오십니다.
이 집사님 없으면 그야말로 일이 엄청 힘들어 집니다.
샌드위치 판넬로 마무리 - 비 새지 말라고 실리콘으로 마무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안수정 집사입니다. 안목장에 순장입니다.
손놀림이 그냥 죽겨줍니다. 팔방미인입니다.
도배시에는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풀칠도 손목에 스냅을 주면서 아주 잘 하십니다.
연정,선미 집사님들은 숨어버렸네요.
문들이 다 파손되고 벽지는 다 뜯어지고 ...
주방문과 안방문은 이쁘게 벽지를 발랐습니다.
지금은 주름이 갔지만 나중에 바르면 짝 펴집니다.
늦게 제자반 OT마치고 달려와 준 신성호 집사님 부부와 강장로님!
추운 저녁시간까지 함께해준 김연정집사님과 두공주들!
남을 돕는 일이라면 험한 일도 솔선수범해서 해주시는 천사 같은 박선미(A) 집사님!
늦은 밤까지 함께한 봉사팀 식구들!
여기 주핵심 인물들이 강준호 목장 식구들입니다. ==> 나팔소리, 부산중앙도배팀
당신들이 있어 오늘은 참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일 마치고 나올때 아주머니(베트남)께서 얼마냐고 묻드라구요?
예쁘게 해 놓고 잘 살라고 했습니다. 그래더니 입가에 햇맑은 미소를 보았습니다.
그날 밤 그집 식구들 행복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도배봉사는 계속 쭈 ~ 욱 이어질 것 입니다.
이웃에 도와주고 싶은 곳이 계시면 사회선교위원회로 문의하시고 목장하고 처음 봉사해봤는데
남자들만 데리고 일 할때보다 일 능률이 배입니다.
다음번에도 함께해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움으로 도배를 하고
오신 것 같습니다 제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