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저를 포함하여 8명의 성도들이 김유현목사님의 사무국장휘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서울에 갔습니다. 돌아 오면서 우리

들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간 30일에는 국가인권위원장과 여러분들이 밥퍼에 참석하시고 전송한 후에 예배에

설교를 하시기 위하여 참석하신 최일도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마지막 김유현목사님의 답장 첫자락은 12년전의 사진을 비추면서

그때 처음 다일공동체에 참석하여 밥퍼봉사를 한후 찍은 사진이였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지금 많이 어렵다고 하지만 많은사람들

이 천사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자격은 주민등록증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자리에서 격려사를 드렸습니

다. 

 

먼저 이 자리에 부산중앙교회 담임목사이신 최현범목사님이 오시려고 했으나 일정이 맞질 않아 참석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2002년12월 8일 김유현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전도사로 부임하셨습니다. 우리교회에서 열심히 하셨습니다. 성실하게 하셨습니다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여름 훌쩍 우리 교회를 떠났습니다. 어디 가시느냐고 하니까 다일 공동체에 가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떠나시는 목사님에게 처음에는 열심히 일을 하고 나중에는 나태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니 끝에 신중히 하여 처음처럼 하라는 글을 드렸습니다.  삶의 한 단계 한 기간을 두고는 가능할 수 있는 일이지만  삶의 전체를 두고 보면 정말 지키기 어려운 말이라는 것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었기에 먼저 기도를 하고 이글을 드렸습니다.




2009년 새해의 처음 맞는 기쁜 소식은 김유현목사님이  다일공동체의 사무국장을 맡는 다는 것입니다. 먼저 축하합니다.


목회의 시작 그 걸음은 어려움입니다. 그 과정은 참음입니다. 옛말에  백인당중유태화는 말이 있습니다. 백번을 참으면 집안에 큰 평화가 깃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침 새벽기도회의 말씀중 우리는 요셉에 대하여 창세기 마지막 부분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김목사님께 요셉과 같은 분이 되시라고 격려하고 십습니다. 요셉은 꿈의 사람이였습니다. 우리는 요셉을 생각하면 꿈을 잘 해몽한 사람으로 먼저 기억을 합니다. 허지만 그는  참는 사람이였습니다. 또 요셉은 겸손한 사람이였습니다. 또 요셉은 하나님의 사람이였습니다.


주님이 사랑하는 목사님 다일공동체의  일원으로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창41:16) 는 말씀처럼 늘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겸손으로 다일공동체를 잘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최목사님이 쓰신


이밥먹고 밥이 되어의 한구절을 소개합니다. (p.42) 한번은 한 형제가 와서 기도를 하는데 여기서 밥먹는 할아버지가 더욱 많아지게 하옵소서. 다일공동체가 무럭 무럭 크게 해주시옵소서. 하는 겁니다. 그 소리 듣고 제가 입을 틀어막았습니다.(웃음) 무슨 기도가 그래요 다일 공동체의 궁극적으로 무료식당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들이 각 가정으로 돌아가서 저마다 인간다운 삶을 회복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 밥 먹고 밥이 되어  더 이상 삶은 라면으로 삶을 이어가는 처참한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말씀대로 이곳 청량리의 이 지역뿐 아니라 서울과 우리나라 또 전 세계에 모든 사람들에게 저마다의 인간다운 삶을 회복시키는 최목사님 다일공동체, 그리고 이자리에 수고하시는 모든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Gby.) underwoodmoon in Busan.(u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