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가을도 깊어가는 10월에 접어들었습니다. 후반기들어 두 번째 맞이하는 실버대학인데 가을비가 분위기 있게 내리지만 어르신들은 비오는 날에는
집 밖을 나서기가 그리 쉬운 것은 아닌가봅니다. 오늘은 다른 날 보다 좀 적게 어르신들이 오셨습니다.
비젼홀에서 " 장수상회" 라는 영화를 상영하여 드렸는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하면서도 가슴이 찡해오는 내용이 참 좋았습니다.
영화 상영 후에 주방에 만나팀들이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하셨는데 미역국이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고 다른 반찬들도 깔끔하게 맛있게 다 잘 드시고
추석명절 잘 지내시고 다음 주에 오시기로 약속하고 즐겁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가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