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5 ~ 26일 1박2일간의 유년부 겨울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25일 오전  10:50분에 두대의 어린이집 버스로 통도환타지아로 향하였습니다.


선생님들과 의논 끝에 내린 결론이 김밥에다 간식을 준비해 가서 도착하자 마자 바로 김밥을 먹었습니다.


이윽고 아이들이 배도 빵빵하겠다 여기저기서 소리를 지릅니다.


"언제 놀이기구 타냐고 야단입니다"  입막기 용으로 스탭선생님들이 방울 토마토를 아이들에게 돌립니다.


그 소란하던  아우성이 순식간에 조용해집니다.


먹는데는 장사가 없나봅니다.  드디어 놀이공원 안으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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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찰칵 ====> 쌤! 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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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교회 유년부 친구들은 겁이 없습니다. 


바이킹이든 롤로코스트든 쉽게 표현하자면 그냥 즐깁니다.


주일학교 쌤들도 체력이 좋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찍으러 다니던 제가 쓰러질뻔 했다는 뒷소문이...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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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쌤과 기구 타는 모습입니다.


혓을 내밀고 있는 친구가 정다연입니다. 다연이가 말을 합니다.


우리 엄마만 정씨가 아니예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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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더러 점프하라고 주문했더니 이렇습니다.


제자리에서 다리만 구부리는 친구들, 실제로 점프하는 친구들.


은채는 귀신에 집에 가도 울지 않고 너무나 당당해서 제가 놀랬습니다.


 엄마,아빠중에 어느분이 겁이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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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의 집에 갔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하는말, 쌤 귀신이 없지요? 귀신이 어디있어 하던 그 당당함이


10분 후에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임영지 쌤 품속에서 대성 통곡을 합니다.


쌤과 제자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학교 교육도 이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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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필 쌤반 친구들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여유로운 모습들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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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신나서 만세까지 부르고 있습니다. 뒷쪽 어른들은 머리가 뒤로 넘어가는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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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다들 머리가 바이킹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 모습을 담기위해서 저는 3번이나 바이킹을 탔습니다.


눈물샘이 터지도록  눈물 흘리면서 이 포즈를 잡기 위해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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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을 입고 있는 친구들이 참 많아 보이네?  꼴랑 2명인데...   내눈이 이상한가 @-@ 


전도사님의 게임 설명에 열중하는 유년부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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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아! 아직도 바이킹의 휴유증이 남았나? 야들은 내복을 이리 입고있나야?


여기 캄보디아 줄 아나? 캄보디아는 외출복이지만 한국에서는 잠옷도 되고 속옷도 되고하는데...


성필 쌤 ! 개구쟁이들 때문에 다람쥐 체바퀴를 탔는데 죽을뻔 했답니다.


곧바로 아이들이 쌤을 끌고 롤로코스트를 바로 태웠다고 하데요.


제가 확인차 아이들과 함께 롤로코스트를 탔는데  아이들이 하는말 "한번 더 탑시다"


성필쌤 일년동안 개고생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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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님도 얼굴이 그게 뭐래요?  그래 가지고 헤드마이크 끼고 노래 하는 거래요? 난삽스럽네. @@


부모님들! 유년부가 이래요?   챙피 한 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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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그게 뭐나? 시집가나?  남사스럽게. 뭐이 스티커를 얼굴에 붙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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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록은 김성필쌤반 친구들이 쌓았습니다. 위태롭지만 넘어가지 않네요.


친구들의 성격도 어느정도 파악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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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쌓기 게임의 승리는 정종둘쌤반이 승리하였습니다.


 박수는 커녕 아이들이 별 반응을 안보입니다.  많이 지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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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공동체 합동심을 길러주는 블럭쌓기게임인데 어느팀이 블럭을 제일 높이 쌓는가를 시합하는 것입니다.


임영지,김선영 쌤반 아이들이 협동심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기술과 정성이 가득합니다.


쥐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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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 쌤께서도 하루종일 근무하시느라 피곤하실턴데 아이들과 함께 찬양을 합니다.


메모리 바이블게임메빅, 십계명, 싱글벙글, 다음에 뭐더라, 기억이 하나도 안납니다.  


하여튼 아이들 진을 다 빼려고 하지만...  아이들 체력은 보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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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중에 말씀과 함께 유년부 친구들이 쌤들과 함께 기도시간입니다.


여기저기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왜울까? 성령님께서 오셨나? 아니면 옆에 있는 친구가 우니까 그냥 따라서..


아마도 아이들에게 성령님이 오셨나봅니다.  아주 가슴이 뜨거워지는 기도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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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낮에는 놀이공원에서 그렇게 돌리던니  야밤에는 유년부실에서 돌려요? 나 죽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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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님께서 뭐라고 하는 거야?  한국말로 설교하는 것 맞나?


어제 밤에 한숨도 못자서 무슨 말인지 통 ...  


 아래 사진은 주일날  지난 2주간에 걸쳐서 배운 공과공부를 다시한번 복습  ===> 에벤에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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