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 교사 월례회와 함께 뜨거운 기도회를 가진 후, 오월을 맞았습니다.


고등부 오월은 중간고사와 함께 시작됩니다.


아이들의 영육이 공부에 지쳐서 오는 걸 보면, 오는 것만 해도 고맙다는 생각이 들지만


더욱 애써 예배를 드려야 하는 때가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그렇게 중간고사가 끝나고 첫째 주는 어버이 주일로, 둘째 주는 스승의 주일로 지켰습니다.


 


첫사진은 중간고사 기간에 지각이 많아, 자리가 상당히 비어있는 첫째주 예배 시작 10분 후의 모습입니다.


흑ㅜㅜ 기도가 필요한 모습이지요??


두번째 사진부터 스승의 주일 사진입니다. 아이들이 모든 선생님을 앞으로 불러내고는


작은 선물과 축복송을 불러 주었습니다. 선생님들 마음이 뿌듯하셨겠죠?


그 사진이 없는 것은 제가 그자리에 있는게 즐거워서 사진찍는 것을 깜빡하였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전도사님의 생일과도 딱 맞물려서 전도사님 생일파티도 해드립니다.


전도사님은 전혀 모르고 계시다가 정말 즐거워 하셨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챙기고 관계를 잘 가꿔 나가는 사람,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의 사랑을 받는 어른으로 자라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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