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걸린 달력도 이제 달랑 세장만 남아있습니다.
곧 연말이 다가온다는 얘기이겠지요..
10달 동안 앞만보고 달려왔던 중등부 선생님들이, 올 한해 멋진 마무리를 다짐하는 교사회 및 단합회를 가졌습니다.
함께 생활하던 교회 권사님 집사님 형 누나 동생들을
전도사님의 자리에서 섬기느라 마음 고생이 많았을 최충현 전도사님을 먼저 축복합니다.
신학대학원의 생활이 만만치 않다는 얘기들을 많이 듣게 됩니다만은,
그 와중에서도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섬기는 모습은 많은것을 보고 배우게 되는 귀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김태균 부장집사님, 권태숙 부감권사님, 박민영 집사님의 섬김이
중등부 선생님들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사춘기 아이들 섬기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늘 웃으며 맞이하는 우리 중등부 선생님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섬김에 게으르지 않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시는 우리 중등부 선생님들 모두 축복합니다.
이래저래 지쳐 있을 우리 선생님들이 단합회를 통해 해맑게 웃는 웃음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그리고 그 안에서 선생님들끼리의 교제가 다시금 더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는 선생님들이 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얼마남지 않는 2015년도 아이들과 함께 잘 마무리 하는 중등부가 될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