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동안 유치부를 섬겨주신 신상희부장님의 마지막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유치부아이들과 함께 활동하고 공부하고 사랑으로 지켜 봐주셨던 부장선생님..
기쁘고 감사한 기억들도 많고 아쉬웠던 기억들.... 너무 많은 기억들이 추억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떠나시는 것이..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교사로써 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주일학교 교사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인데 무려 18년동안 유치부의 자리를 지켜주신 신상희 부장선생님,
마지막 예배때 아이들을 하나 하나 안아주시고 또한 선생님들을 한명 한명 안아주시는 모습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셨던것을 기억합니다.
그 뜨거운 눈물속에 느꼈던 부장선생님의 마음..오랫동안 간직하겠습니다.
신상희 부장선생님 주님 안에 항상 강건하시고, 가시는곳마다 하나님의 섭리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유치부전도사님. 선생님들. 아이들.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18년이란 시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고 참으로 행복했고 즐거웠고 따뜻했던 은혜의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의 유치부가 만들어지기까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이 열정과 실력과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넘치는 교역자와 교사들을 세워주셨고 주님이 모든 상황을 열어가셨습니다. 최고의 팀웍을 자랑하는 유치부의 교사로 부장으로 섬기게 하신 주님께 영광드립니다.
이제 유치부를 위하여 시간 날 때마다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유치부 화이팅!!!!!
신상희부장선생님
18년동안 섬기셨다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천사같은 유치부 아이들과 오랜 시간 함께 놀았다니 부럽기도 하구요 ^_^
주님안에서 참된 평안과 휴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