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실버대학이 개강을 하였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르신들께서 오신 것을 보니 얼마나 기다리셨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일찍 오셔서 그 동안 보고 싶었던 얼굴들을 만나 하고 싶으셨던 이야기도 많았는지 반가운 인사와 함께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하시는 것을 보니 동심으로
돌아가신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구은희 권사님의 신바람나는 건강체조로 추워진 날에 몸을 맘껏 푸셨습니다.
새로 부임하신 손정훈 전도사님의 은혜로운 말씀과 박인숙 총무님의 기도로 예배를 드리고 반별 수업으로 각자 흩어져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고
주방에서 특별히 준비하신 주 메뉴인 오리볶음과 구수한 국과 반찬으로 맛있게 드시고 다음 주에 오시기로 약속하고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이번 주에는 특별히 분반 공부로 네일아트반 새로 만들어져서 김훈옥 권사님이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손톱도 예쁘게 다듬고 메니큐어도 칠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봉사를 해주실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 수고들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실버대학이 좋은 소문이 나서 그런지 학생들이 많아지셨네요 참 감사한 일인듯 합니다
방학동안 개학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리셨겠나 싶습니다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반갑네요
모든 섬김이들도 수고가 많으실 것 같고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려는 만나팀 섬김이들도 너무 너무 수고가 많으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