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그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려는듯이 벚꽃잎들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주일 아침이었습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전도사님께서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고난절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께서 채찍을 맞으시며 조롱 당하시며 십자가를 지셨던 모습에
눈물 짓던 우리를 예수님께서 다시 안아주시는 중등부 예배였습니다.
그 사랑과 은혜를 아이들이 찬양하며 감사의 기도를 함께 드렸습니다.
4월 첫째주를 맞이해서 생일을 맞은 친구들을 축하하였고,
또 윤형순 목사님의 시민교회 청빙으로 이제 교회를 옮겨야만 하는 소현이를 축복하였습니다.
어디서나 하나님을 향한 그 순수하고 열정적인 믿음을 지켜내는 소현이가 되길 바랍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예배당을 벗어나
간식을 먹으며 부활의 기쁨을 더욱 만끽해 보았습니다.
시험기간이라서 적지 않은 아이들이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지 못했습니다.
교사로서 선배로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 우리 예수님을 알아가는것에 가치를 두는 아이들이 될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고
섬기는 교사들이 되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됩니다.
중등부 아이들을 위해 늘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